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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어른이의 일상

112일차, 다이어트의 끝은 어디쯤일까

by 제이예린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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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빡시게 운동하고 나면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을 봤다.

진짜 열심히 운동하고 나면 먹을 힘도 안 남기는 하더라마는

씻고 안정을 찾고 나면 어김없이 배고픔이 찾아온다.

그럼 나는 운동을 대충 한 걸까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몸무게 44.9kg

전일 기준 0.2kg 감소

찔끔찔끔 빠져서 목표체중까지 호다닥 다가 가면 좋을텐데

이렇게 찔끔찔끔 빠지다

야식 한번 먹었다 치면

훅! 쪄있는 내 몸을 보면서 언제까지 야식을 참아야 할까 하며 쓸데없는 고민을 해본다.

일단 쫌 뺄만큼 빼고 생각하면 될것을

미리 선걱정을 하다보면 먹고 싶은 음식에 잠식당하고 만다.

앞선 걱정이 오히려 식욕을 불러 일으키는 꼴이다.

간식을 끊는게 급선무

점심 12:30

일반식 (443kcal)

반찬의 양이 얼마인지 몰라 대충 체크하는 칼로리

그래도 체크 하는 것과 하지 않는건 차이가 있지!

간식

오레오 씬즈, 쌍쌍바

식사 중간중간 참을 수 없는 달달함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몇번이고

먹고야 만다.

먹어도 꼭 저렇게 단것만 먹으니 이 어찌 다이어터의 자세라 할 수 있을까

저녁 17:50

다이어트 도시락 (308kcal)

그렇게 과자를 먹어대고는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저녁을 떼우는 모습이라니

참으로 귀엽구나 ㅋ

간식

프로닉, 몽쉘1

칼로리 체크를 하다 보니

금일 권장량보다 적게 먹었길래

8시에 당당히 몽쉘을 먹음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칼로리 체크어플에 중간 간식을 미처 다 기록 하지 않았더라

결국 오버섭취하고 말았지

그것도

밤 8시에

그것도

몽쉘을 말이다 ㅜ

야밤의 배고픔 어떻게 이겨내고 있나요

현재의 섭취량은 예전에 비하면 소량이기 때문에

화장실도 잘 못가는 것이 현실인데요.

아니 먹고 빼내는 것도 없는데 배는 왜 자꾸 고플까요?

야밤에 배는 고프고

식욕을 이겨내야 할 때

저는 배달어플을 봅니다.

그리고 먹고 싶은 걸 일단 다 담는거죠!

그러면 왠지 배고픔이 달래 집니다.

다 시켜 먹을 순 없으니

이것 저것 먹고 싶은 걸 고르다 보면

먹고 싶은 음식 순위 매기다가

일종의 선택장애를 무기 삼아

선택을 포기하게 만들어요 ㅋㅋㅋㅋㅋ

저 같은 경우는 먹방을 보면 그 음식이 바로 먹고 싶어지기 때문에

야밤에 먹방은 절대 보지 않습니다.

대리만족 1도 안되거든요.

어째든 오늘의 배고픔은 배민으로 달래 봅니다.

운동은 1시간 정도 했는데

스트레칭 시간이 절반은 차지 하는 것 같아요.

이러면 운동을 좀 더 늘려야 하겠지요???

아아아아아아아악

다이어트는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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