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정줄을 놓고서 맘껏 먹어볼까-
라고 가끔 생각해야 하는데
가끔 정줄을 잡고 다이어트를 하니
다이어트가 제대로 될 턱이 있나.....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몸무게 45.4kg
전일 기준 동일
다행스럽게도 전날유지를 했다.
유지 했다고 좋아하면서도 조금 억울한 마음이 생긴다.
전날 설탕 폭탄 꽈배기를 먹기는 했지만,
먹은 총량은 매우 적기 때문이다.
왠지 조금 밖에 못 먹은날은 그래도 조금이라도 감량되면 좋으련만...
정줄을 제대로 놓아볼까
점심 12:30
일반식 + 고구마
햇반 반씩 쪼게 먹기 ㅋ
아이고 의미없다.
나는 내가 햇반 반개로 전혀 배부름을 느끼지 못할 거란 걸
너무 잘 아니까
고구마 바로 대기 ㅎ
간식 13:50 / 17:00
떡, 오레오
자꾸 과자를 먹어대서 떡을 샀는데
떡과 과자를 같이 먹고 있다.
에휴
바빠야 되는데 -
간식 먹을 시간도 없이 바빠야 먹을걸 줄일 것 같다. 힝
21:00 간식
초코 듬뿍 브레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왠 정줄 놓는 간식일까
사실 오레오를 먹고 나서 속이 부대껴서
기름진게 (?) 먹고 싶은 마음에
남친에게 저녁 안 먹었다고 말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초코 듬뿍 가득 들은 빵을 사왔다. ㅋㅋㅋㅋㅋㅋ
내가 원한 건 이게 아니였지만,,,, 먹으면 맛있다는 거 다 알잖아
21:30 야식
치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결국 먹고 싶은건 이런 거였으니까
빵을 먹으며 배달을 시키고야 말았다.
초코는 많이 먹으면 느끼하니까
매콤한 놈으로 시키자며
둘이서 정줄을 제대로 놓고서
우걱우걱 먹어버렸다.
사실 치킨은 다 못 먹을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먹고야 말았네 이런....
양심상 동네 한바퀴
먹어서 너무 배가 부른데
조금도 움직이고 싶지 않은데
양심상 동네 한바퀴를 걸었다.
이건 운동이라기 보다는 소화를 위한 아장아장 걸음
잘했다. 잘했어
에라 모르것다. ㅋ
'어른이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7일차, 뻔뻔함 맥스 (0) | 2021.08.21 |
---|---|
146일차, 누구인가 누가자꾸 음식씹는소리를 내었는가 (0) | 2021.08.20 |
144일차, 부끄러운 나를 만나지 않도록. (0) | 2021.08.18 |
143일차, 소화안될 때는 금식을 해야지 (0) | 2021.08.17 |
141-142일차, 기준점을 넘다. (0) | 2021.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