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어른이의 일상

158일차, 배가 고픈 밤

by 제이예린 2021. 9. 1.
300x250
300x250

배가 고픈 밤,

배가 고파서 잠이 오지 않거나

배가 고파 지쳐 잠들거나

나는 배가 고파서 눈이 말똥말똥하다가

어느샌가 지쳐 잠들어 있다.

그런 밤이 지나고 나면

왠지 뿌듯한 마음이 들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체중계 위에 올라가곤 한다.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몸무게 44.8kg

전일 기준 0.2kg 감소

44kg대를 또 만났다.

엄청 기뻐야 하는데

급격한 감소를 껶은 그날과 비슷한 강도의

엄청난 배고픔을 느낀 다음날이라 (게다가 간단하지만 운동도 했다고)

급격한 감소가 있지 않을까 기대했던 터라 기쁨보다 실망감이 더 컸다.

이 간사함이란..

일반식 2끼+ 간식을 먹어도 여전히 허기지다.

점심 12:10

일반식

아침부터 엄청난 허기짐을 느꼈지만,

점심시간까지 열심히 참아본다.

아침준비를 늦게 시작하기 때문에 아침을 먹게 되면

보통 11시 쯤이라서 이때 간단하게 라도 요기를 하게 되면

그날의 패턴이 다 깨져머리고 만다.

엄청난 허기짐을 경우 참에내고 먹는 점심이란,,,

그 무엇을 먹을들 맛있지 않으랴.

간식 12:40 / 14:00

귤1개, 빵 한조각

반응형

저녁 17:30

일반식

점심과 같은 식사라 사진이 없다.

까먹었다.

(이거 겨우 사진 찍는 일이 뭐가 어렵다고 이걸 자꾸 까먹네)

자꾸 배가 고프니까

이렇게 보면 많이 먹은 건 아니지만,

또 그렇게 적게 먹는 건 아닌데도

자꾸 배가 고프다.

이러니 다이어트는 언제나 힘들 수 밖에

배가 고프면 엄청 지치는 듯한 느낌이 있는데

계속해서 운동을 하지 않을수는 없으니

운동을 해본다.

아이고 다리야!

운동 후에는 단백질을 섭취해 줘야 한다는데

요즘 절실히 느껴지는게

운동 후 진짜 배고픔이 확실히 느껴지고,

다리가 예전보다 더 많이 아프다.

이건 운동을 잘못해서 일까

잘해서 일까

홈트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무엇이든 하는 것이 나을테니까

할 수 있을 때는 최선을 다해보자!!!!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