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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어른이의 일상

164일차, 휴가일정과 관계없이 다이어트휴식이 유지되네

by 제이예린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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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를 반겨준다.

얼마나 살이 쪘을까

아무 걱정없이 쉰다는 명목으로

쉰다와 먹는다를 동일 시 하여 마음껏 먹으면서

나름의 걱정을 해왔다.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몸무게 45.4kg

전일 기준(휴가 전) 0.7kg 증가

체중이 오르긴 오랐지만

예상보다 적은 변화에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세상에나-

4일 동안 먹기만 하면 배가 터지도록 먹고-

배가 부르면 움직이기가 싫어져서 너불러져 있기를 반복했는데

이게 왠일이야!!!!

1kg도 안쪘잖어!!!! 풍악을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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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일정은 끝났지만, 마음의 휴가가 끝나지를 않았네

점심12:30

떡볶이,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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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15:00 /17:40

몽쉘 1, 계란 1

저녁 19:40

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가가 끝났으니, 식단이 원래대로 돌아와야하는데

떡볶이, 피자 를 하루에 다 먹어버리다니

휴가가 끝난 아쉬움을 먹부림으로 달래보았다.

평소 시켜먹던 음식을 시켜먹고보니

먹는 양이 늘었음을 확연히 느낀다.

다시 위를 줄이는 과정에 돌입해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 같다.

자꾸 배가 고프다.

쉬었으면 달려야지!!!!

다시 다이어트 의욕을 불살라 봐야겠다.

일단 오늘은 먹었으니까 오늘까지는 휴식을 취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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