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할 때,
왜 때문에 자꾸 달달한 게 땡기는 걸까?
다이어트만 하면 평소에는 마시지도 않는 믹스커피가 자꾸 마시고 싶어지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던 빵이 먹고 싶어진다.
그렇게 큼직할 걸 참아내면,
잘 참아내던(?) 초코과자에도 손이 간다.
이렇게 단맛이 땡기기 시작하면 뭐든 먹어줘야 한다.
의지력이 파사삭 사라지는 순간.
먹고 나면 금새 기분이 좋아진다. 단순하게도,,,,
혹시나 이유가 있을까 싶어 찾아보니
이유가 있었다!!!!!!!
어머나 세상에
내가 이래서 간식을 못 끊은거구나!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몸무게 45.4kg
전일 기준 0.2kg 증가
어제 먹은양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지만,
그래도 마음놓으면 안되지!!!!
오늘 왠일인지 잘 참았네
점심12:30
일반식
간식 13:50
믹스커피 1잔
저녁 17:30
계란말이+고구마 1개
오늘만큼은 다이어터 식단
식욕은 있는데
귀차니즘이 찾아오는 날이면 차려먹는 것도 귀찮아진다.
오늘이 딱 그랬다.
있는 음식을 다 먹어헤치워야 하는데 밥 차리기 귀찮아서
그냥 간단한게 먹었다. 덕분에 다이어트식단 완성
그럼에도 믹스커피를 못 참았네
점심을 먹고 난 뒤
달달함이 땡기는 시간
믹스커피를 머리 속을 가득 채웠다.
평소에는 마시지도 않는,
텁텁함 때문에 좋아하지도 않는
이 믹스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 여러번의 고민끝에 결국에 마시고 말았다.
세상 너무 맛있다.
이런 현상이 몇번 반복되고 나니
처음에는 그냥 다이어트를 하기 싫은 심리가 청개구리 모드를 발동해서
이런 음식들로 나를 유혹하나 싶었다.
그런데!!!!
나름 이유가 있는것!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사량을 줄이게 되면
편도체에서 부신피질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는 뇌가 스트레스를 느낄 때 나오는 물질이다.
그럼 스트레스를 받은 뇌가 당분과 칼로리 높은 음식을 찾게 되는 현상.
어머나!!! 다이어터 모두가 이런 현상을 껶고 있는거군.
그런데, 조금 이상한 점은
식사를 하고 바로 직후에 이 달달함을 찾는 현상이 놓다는 것이다.
식후면 배를 두둑히 채운 후인데....
어째든!!!!!!
이런 경우 나처럼 커피, 초코렛 등 보다는
과일, 스무디, 요거트 등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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