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봤자 아는 맛이다.
먹어봤자 아는 맛이다. 라는 다이어트 명언을 보고 문득 화가 났다.
아는 맛이라서 먹고 싶은 거잖아!
모르는 음식이야 생소하니 먹고 싶은 맘도 크게 안 생긴다고!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체중 45.7kg
전일 기준 0.2kg 감소
거기서 거기 왔다 갔다
큰 변화가 필요한데, 왠지 큰 의욕이 없다.
지속적인 실패로 포기하고 싶은 맘이 굴뚝같다.
98일차, 먹고싶은게 생각나면 결국 먹게된다.
점심 12:40
떡볶이
저녁 18:00
점심먹고 남은 떡볶이
평소 먹는 일반식과 배달음식은 확실히 차이가 나는것 같아요.
배달음식은 먹고 나면 소화가 잘 안되서 더부룩함이 오래 가거든요.
?????
소화는 안되지만 덕분에 중간 간식을 생각나지 않게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아는 맛이라 먹고 싶던 그 음식
아는 맛이라서 먹고 싶었던 그 떡볶이
먹지않겠다! 다짐하는 그 순간부터 머리 위를 뱅뱅 도는 그 음식들
근데 먹어보면 엄청 맛있다 하는 날이 매일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유혹을 참지 못해 먹게 되지요.
무조건 참는 건 결코 좋지 못하다고 생각하지만,
또 생각날 때 마다 먹어봐야 또 매우 행복하지도 않아요.
그래서 오늘 하루 종일 먹었던 떡볶이 맛이 어땠냐 물으신다며!!!!
말해 뭐해요 ~~~ 너무 맛있었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배달음식을 시켜먹기 시작하니까 먹고싶은 음식들이
줄을 섭니다. 오늘은 이거! 내일은 저거!
그래도 나름 다이어터니까 이제 배달음식을 좀 자제해야겠습니다.
식단을 크게 하지는 않지만,
일반식 먹을 때 속이 더 편한건 확실하거든요.
떡볶이 하루종일 먹어댔으니, 오늘은 운동을 열심히 해봅니다.
왠지 몸이 더 무거운 느낌입니다.
같은 맨몸 운동을 하는데 훨씬 힘듭니다.
아~~~~ 멀고 먼 다이어트의 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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