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매일매일이 다이어트인 삶은 꽤 즐겁지 않습니다.
먹고 싶은거 다 먹는 것 만으로도 꽤 행복해 지는데요.
하지만, 먹고 난 후의 자책감과 몸이 무거워 지면서 게을러 지는 자신을 발견하면 그 행복을 무르고 싶어지죠.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적당히 살이 빠진 후에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저는 9살짜리 제 조카보다도 근육이 더 없는데요. 그러면서 종아리알은 보유하고 있는 슬픔 몸둥아리 입니다.
이렇게 몸에 근육은 없으면서 종아리에는 알이 있는 경우는 몸 전체를 잡아주는 근육이 없다보니 체형이 틀어지고 힘을 골고루 분산 시키지 못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몸에 대해 잘 몰라도 너무 잘 알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운.동.부.족
32일차, 오늘의 체중
오늘의 몸무게 45.3kg
전일 비교 0.6kg
왔다리 갔다리 완전 굉장하네요.
그래도 훅 빠져 있을 때는 완전 좋아!!!!!!!!!!
31일차, 이정도면 식단 관리하는 거 아닌가
점심 12:30
일반식
반찬은 보통 나물이고, 햇반용량은 겨우 130g 입니다.
원래 제가 먹는 량의 절반이지요.
그래서 사실 다이어트를 잘하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들어요.
먹는 량은 줄었고, 조금이지만 운동을 하고 있는데도 체중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식단 조절을 하면 위가 줄어서 음식 생각이 많이 나지 않는다는데 한달 가까이 다이어트를 진행하며서도 여전히 식사량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든요.
언제쯤 이 정도량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을 수 있을까요?
간식 13:00
티라미수, 믹스커피2
제 남친은 저의 다이어트에 굉장히 협조적이면서 비협조적입니다.
티라미수를 만들어 줬습니다.
제가 아무리 다이어트 중이지만 정성을 어떻게 무시할 수 있겠습니까? ㅋㅋㅋㅋㅋ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정성을 먹었습니다.
날이 더워서 달달다방커피 일잔 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봅니다.
가만보니
식사량은 줄였는데, 간식을 놓지 못하고 있네요.
이러니 체중 감량이 안되는군요 ㅋ
막상 먹을 때는 많이 먹고 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저녁 18:00
샐러리, 당근, 닭가슴살, 바나나
ㅋㅋㅋㅋ 그렇게 간식을 먹어놓고 저녁은 식단은 왜이렇게 귀엽죠?
대견하다고 해줘야 되는거아닙니까
하루 식사 중 저녁 식단이 다이어트의 가장 중심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녁은 가볍게 .
한달 다이어트는 종료 되었지만, 16대 8 로 16시간 공복을 꼭 지켜려고 하고 있구요.
예전에 16대 8을 진행할 때는 시간상관없이 16시간 공복만 유지를 했었는데요.
그렇다 보니 점심식사 시간이 들쑥날쑥 이었고, 체중의 변화도 1도 없었습니다.
16대 8 다이어트는 16시간 공복도 중요하지만, 식사시간의 규칙성도 굉장히 중요 합니다.
기록이 기록으로면 남지않고 스스로에게 하는 약속처럼 자리 잡고 있어서
적당히 뿌듯합니다.
운동을 따로 하려고 하면 귀찮아져서 안하는 경우가 많아서 퇴근을 걸어서 하고 있어요.
걷기 운동이라고 해야지 아니면 정말 하루 10분을 걸을까 말까거든요.
지금은 걷기에 꽤 적당한 날씨여서 즐겁게 걷고 있습니다.
대략 30-40분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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