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먹고 싶은 음식이 생긴다는 것은,
몸이 부족한 영양소를 원하고 있는 것이라는 말을 들은 적있다.
이번 주 내내 자꾸 배가 고팠다. 딱히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기 보다는 뭐든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간의 다이어트 습관과 상관없이 열심히 먹으려 노력했다.
몸이 정상을 회복하고 있다는 것을 조금씩 느끼게 되는 만큼 식욕도 줄어들기 시작하는 것 같다.
사라진 식욕만큼 식사도 조절해 볼까
아침 11:10
끼리, 아메리카노
아침약을 핑계로 든든하게 아침먹는 중.
이 핑계는 아마도 계속 되지 않을까
점심 13:40
일반식
건강해 지기 위해라는 핑계아래 맘 껏 먹어놓고 실상 건강한 음식을 먹은 것 같진 않아서, 새삼스레 야채를 준비해봤다. 배추가 달다.
간식 16:40
토스트
간식이라고 하기는 푸짐한 양.
아침이라 준비해 왔는데, 간식이 되었다. 늦은 시간의 간식이지만, 저녁은 또 제때 챙겨먹겠지.
저녁 17:50
일반식
다행인 점은 식욕이 어느 정도 사라졌고, 입맛도 보통의 수준이 되었다.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상태.
늦은 간식 덕분에 저녁양을 조절해서 먹어도 충분하다.
간단한 운동
짧은 기간안에 몸의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
아직 등에 난 수포덕분에 평소하는 운동을 할 수는 없지만, 조금씩 움직여도 등의 통증은 거의 없어졌다.
간단한 운동으로 몸을 가볍게 하고, 적당한 운동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것 같다.
날씨가 좋아서 따뜻한 오후에 산책을 하고 싶지만, 일을 해야 하니 창밖의 햇살을 보며 기분만 내는 것으로 만족을 해본다.
어서 몸이 완전히 나아서 다시 완전한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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