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어른이의 일상

116일차, 알고있지만

by 제이예린 2021. 7. 21.
300x250
300x250

굶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먹고 싶은 걸 다 먹으면서 할 수 있는 다이어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몸무게 45.6kg

전일 기준 0.1kg 증가

또 쪘다.

왜 운동도 했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저녁이 라면이었다. 젠장

그래도 6시 이전에 끝냈는데!!!

저녁 6시 이 후 금식도 라면앞에서는 장사 없는건가.

힝.....

다이어트 한다고 매일 일기를 적는데

매일 증가되는 몸무게를 적고 있자면 매일 오전 현타가 온다.

그래도 다이어트 종료라는 말은 절대 나오지 않는걸 보면 어떤 면에서는 대단하다고나 할까.

식단 관리가 시급하다는걸 알고있지만

점심 12:50

일반식

저녁 17:17

맛초킹+치즈볼

먹고, 팥빙수

날이 너무 더운데 에어컨이 고장 났다.

온도가 내려갈 생각을 안한다.

땀이 줄줄 나는데도 입맛은 왜 떨어지지 않는건지

날씨가 더우면 입맛이 떨어지는게 평균아니던가

날씨가 더운데도 불구하고

식욕을 떨어지지도 않아요.

여름에 다이어트 한다고 설쳐대면

엄마가 다이어트 한다고 안 먹고 그러면 쓰러진다고 걱정을 하시거든요.

어머니!!!! 어찌나 잘 먹는지

많이 먹어서 탈이나면 탈이 나지 적게 먹어 쓰러질 일 없으니 걱정이랑 말랑께요. ㅋㅋㅋㅋ

날이 더워도 입맛은 떨어지지 않는데

운동은 하기 싫어집니다.

하아....

이 것은 그저 생체 리듬이 그런걸꺼라며 위로해 봅니다.

찌는 주기가 있으면 빠지는 주기도 언제나 있으니까

일단 더 이상 체중이 증가하지 않길 바랄 뿐

(오늘 엄마가 소고기 구워 준다그랬는데 ㅜㅜ

그건 안된다고 단호히 거절하지 못했으니 엄청 먹게 되겠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엄마가 나 쓰러진다고 걱정하니까 엄청 먹어야지~~~!!! )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