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고프지 않을 때도 끼니는 챙겨야 하는걸까
배가 고프다는 느낌을 받지도 않았고,
뭔가 먹고 싶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 망할 습관이
무언가를 계속 찾는다.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체중 45.2kg
전일 기준 0.3kg 감소
오호라~~~
또 빠졌네
빠지고 있는데 묘하게 기분이 별로다.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그 무엇도 하지 않았지만, 결과는 더 좋길 바라는 이런 도둑놈 심보.
점심 12:30
일반식
배도 안고프고 딱히 먹고 싶은것도 없고
그럼에도 굶지는 않으려고 식사를 챙기는 나를 보며
어이가 없다.
저 조그만 햇반하나 다 먹기가 버거운 날이다.
그래도 날이 더우니까 팥빙수 하나 호로록
입맛이 없다고 생각되니까
소화도 잘 안된다.
잘 먹으면 잘 먹는데로,
못 먹으면 못 먹는데로,
컨디션이 별로다.
언제쯤 몸에대한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릴수 있을까
저녁 18:00
닭가슴살 브리또
야밤의 배고프다면 징징댈 나를 위해
소화도 안되는데
먹어본다.
소화가 안된다고 생각될 때
음식을 먹어줘서 소화를 돕는 사람은 잘 없겠지
속이 더부룩 하고 컨디션이 별로였는데
먹고 나니 괜찮아지는 마법
미련한건지 속 편한건지 알수 없지만
괜찮아졌으니 되었다.
운동은 해야겠고, 맥주도 마시고 싶고
이번 주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 해야 한다 마음먹었는데,
첫날부터 어겨버리면, 하지 않음에 대한 스트레스가 또 쌓일 듯 하여
운동을 했습니다.
날도 덥고 컨디션도 별론데
운동을 해내니까 나름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오늘은 맥주를 꼭 마시고 싶었거든요.
고생한 나를 위한 작은 선물의 의미로.
그래서
운동도 하고 맥주도 마셨습니다.
고거 한잔에 행복감이 쭈욱 올랐어요.
한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
운동 후 맥주는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운동 후 맥주 vs 그냥 맥주
를 비교했을 때 가 궁금한데 그건 정보가 잘 없더라구요.
운동 후 맥주를 마실 빠에는
그냥 맥주를 마시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하고 맥주를 마시는것이 좋을까요?
물론,
운동만 하고 맥주는 안마시는게 정답이겠지만
정말 맥주가 고플 때는
운동+맥주 할 빠에는 맥주만 마시는게 좋을까요?
혹여라도 전문가님이 이 글을 보시다면 알려주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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