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한달다이어트19 이유는 언제나 나에게 있지 허무하다 허무해. 운동은 해서 무엇하나. 식사량을 줄여서 무엇하나. 식사량을 줄이고, 배달음식을 줄이고, 술을 마시지 않고, 안하던 운동을 해서 내가 얻은 것은! 근육통과 속쓰림, 그리고 무미건조한 하루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노력을 계속하는 건 내 몸뚱아리 하나만큼은 정말 내가 노력하는 만큼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나 주변환경, 운 따위와 상관없이 오롯이 혼자의 의지만으로 해 낼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몸뚱아리 하나 마음대로 하지 못하면서 그 어떤 일을 해낼까 싶은 염려 때문이다. 그런데!!!! 왜 내 맘처럼 변하지 않는걸까 내 몸 이면서 이유는 언제나 나에게 있겠지 오늘의 몸무게 44.6kg 전일 기준 0.1kg 증가 그렇다. 생각.. 2021. 10. 21. 3주차, 저녁 조금만 먹고 운동하기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다이어트 중 가장 힘든 것은 무엇일까 첫번째, 운동 두번째, 식단 또는 둘 다! 나는 둘가지 모두 너무 어렵고 힘들다. 운동은 얼만큼 해라는 정답이 없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되는데 이것이 어려운 이유는 꾸준히가 안된다는 점, 또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이 매우 적다는 점. 그리고 식단 역시 너무 어렵다. 먹지 않는 삶. 먹고 싶은 걸 먹지 못하는 삶은 정말이지 행복하지 않다. 그럼에도 한달 다이어트의 2단계! 저녁 단식만큼은 운동보다 어렵다고 느껴진다. 늘 식사 외에도 간식을 먹어줬어고, 배고픔을 느낄 새 없이 계속 섭취를 해왔기 때문에 배고픔을 느끼는 시간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평소보다 현저히 적은 양으로 버티려니 현기증도 찾아왔다. 몸이 .. 2021. 10. 12. 한달 다이어트 : 1주차 목표 붓기제거 체중계에 찍힌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음에도 체감적으로 가벼워졌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같은 몸무게를 가졌음에도 어떤 이를 들어 올렸을 때, 가볍게 느껴지거나,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지금의 내가 무겁게 느껴지는 이 중 하나 이다. 체중계 위에 올라서서 수치로써 보는 나. 그것과 별개로 들어올려졌을 때, 또는 스스로 뛰어 올랐을 때 여전히 무겁다는 느낌이 있다. 그건 아마도 같은 무게라도 근육을 많이 가졌을 때와 지방을 많이 가졌을 때의 차이라고 생각이 된다. 다이어트를 하는 중에도 운동이 게을러지고 먹고 싶어 질 때가 엄청 많은데 다이어트가 흐지부지되는 막바지에는 결국 의식없이 막 먹게 된다. 결국 겨우 1kg의 작은 체중이 늘었지만 엄청 무거워졌다 라는 체감이 확 들게 되었다... 2021. 10. 4. 꼬르륵 : 살빠지는 소리 어젯밤, 잠이 오지 않는 밤 꼬르륵 소리만이 방안을 채우고 머릿 속은 온통 먹고 싶은 음식들만이 가득했다. 뱃 속의 고통은 결국 결과로 오는가 오늘의 몸무게 45.4kg 전일 기준 0.4kg 감소 똑같은 몇 일 흐르고 잠은 제대로 못 잔 하루 체중의 변화가 눈에 보였다.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마음먹는 순간부터 1분 1초 먹으면 안된다는 강박이 만들어 내는 배고픔에 시달리만 실제로 배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인데 야밤에 잠이 들지 못하면 그 꼬르륵 소리가 나를 한참을 괴롭히고는한다. 그 소리를 들은 날을 대부분의 체중의 변화가 있었다. 먹고 싶은 걸 앞에두고 배고픔을 이겨내면 살이 빠진다는 말이 있었다. (어디서 들었는지도 모를 그런 말들 -) 그런데 어쩌면 사실이 아닐까 할.. 2021. 10. 1.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