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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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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다이어트19

이유는 언제나 나에게 있지 허무하다 허무해. 운동은 해서 무엇하나. 식사량을 줄여서 무엇하나. ​ 식사량을 줄이고, 배달음식을 줄이고, 술을 마시지 않고, 안하던 운동을 해서 내가 얻은 것은! 근육통과 속쓰림, 그리고 무미건조한 하루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노력을 계속하는 건 내 몸뚱아리 하나만큼은 정말 내가 노력하는 만큼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나 주변환경, 운 따위와 상관없이 오롯이 혼자의 의지만으로 해 낼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몸뚱아리 하나 마음대로 하지 못하면서 그 어떤 일을 해낼까 싶은 염려 때문이다. ​ 그런데!!!! 왜 내 맘처럼 변하지 않는걸까 내 몸 이면서 ​ 이유는 언제나 나에게 있겠지 오늘의 몸무게 44.6kg 전일 기준 0.1kg 증가 그렇다. 생각.. 2021. 10. 21.
3주차, 저녁 조금만 먹고 운동하기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다이어트 중 가장 힘든 것은 무엇일까 ​ 첫번째, 운동 두번째, 식단 또는 둘 다! ​ 나는 둘가지 모두 너무 어렵고 힘들다. 운동은 얼만큼 해라는 정답이 없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되는데 이것이 어려운 이유는 꾸준히가 안된다는 점, 또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이 매우 적다는 점. ​ 그리고 식단 역시 너무 어렵다. 먹지 않는 삶. 먹고 싶은 걸 먹지 못하는 삶은 정말이지 행복하지 않다. ​ 그럼에도 한달 다이어트의 2단계! 저녁 단식만큼은 운동보다 어렵다고 느껴진다. 늘 식사 외에도 간식을 먹어줬어고, 배고픔을 느낄 새 없이 계속 섭취를 해왔기 때문에 배고픔을 느끼는 시간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 평소보다 현저히 적은 양으로 버티려니 현기증도 찾아왔다. 몸이 .. 2021. 10. 12.
한달 다이어트 : 1주차 목표 붓기제거 체중계에 찍힌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음에도 체감적으로 가벼워졌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 같은 몸무게를 가졌음에도 어떤 이를 들어 올렸을 때, 가볍게 느껴지거나,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 지금의 내가 무겁게 느껴지는 이 중 하나 이다. ​ 체중계 위에 올라서서 수치로써 보는 나. 그것과 별개로 들어올려졌을 때, 또는 스스로 뛰어 올랐을 때 여전히 무겁다는 느낌이 있다. 그건 아마도 같은 무게라도 근육을 많이 가졌을 때와 지방을 많이 가졌을 때의 차이라고 생각이 된다. ​ 다이어트를 하는 중에도 운동이 게을러지고 먹고 싶어 질 때가 엄청 많은데 다이어트가 흐지부지되는 막바지에는 결국 의식없이 막 먹게 된다. 결국 겨우 1kg의 작은 체중이 늘었지만 엄청 무거워졌다 라는 체감이 확 들게 되었다... 2021. 10. 4.
꼬르륵 : 살빠지는 소리 어젯밤, 잠이 오지 않는 밤 꼬르륵 소리만이 방안을 채우고 머릿 속은 온통 먹고 싶은 음식들만이 가득했다. ​ ​ 뱃 속의 고통은 결국 결과로 오는가 오늘의 몸무게 45.4kg 전일 기준 0.4kg 감소 똑같은 몇 일 흐르고 잠은 제대로 못 잔 하루 체중의 변화가 눈에 보였다. ​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마음먹는 순간부터 1분 1초 먹으면 안된다는 강박이 만들어 내는 배고픔에 시달리만 실제로 배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인데 야밤에 잠이 들지 못하면 그 꼬르륵 소리가 나를 한참을 괴롭히고는한다. ​ 그 소리를 들은 날을 대부분의 체중의 변화가 있었다. 먹고 싶은 걸 앞에두고 배고픔을 이겨내면 살이 빠진다는 말이 있었다. (어디서 들었는지도 모를 그런 말들 -) ​ 그런데 어쩌면 사실이 아닐까 할.. 2021.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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